10월 12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공급되는 외부 전선 연결을 의도적으로 끊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시비하 장관은 모스크바가 이 발전소를 러시아 전력망에 다시 연결하는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극비하 씨는 소셜 네트워크 X에 '러시아는 러시아 전력망과의 재연결을 테스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발전소와 우크라이나 전력망의 연결을 끊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오랫동안 러시아가 발전소의 전력 생산량을 자국 전력망으로 전환하려고 시도할 것이라고 우려해 왔습니다. 반대로 러시아 관리들은 2022년 2월에 발발한 분쟁 초기 몇 주 동안 모스크바의 통제하에 있던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하려는 의도를 여러 차례 부인했습니다.
현재 자포리자 발전소는 전기를 생산하지 않지만 거의 3주 동안 외부 전원 공급이 없는 상태입니다. 발전소 직원들은 원자로 내부의 연료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용융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디젤 발전기에 의존해야 합니다.
시비하 외무장관은 또한 러시아가 국제 여론을 은폐하고 속이려고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탈모스크바는 다른 당사자들에게 자신들이 일으킨 사건에 대해 책임을 전가함으로써 국제 사회를 속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발전소에서 정전 사태를 일으킨 포격에 대해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주 외부 전력 연결 재설정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IAEA는 양측에 핵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여러 차례 촉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비디오 연설에서 러시아가 발전소 보안 회복에 이익이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IAEA가 더 명확하고 진실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인테르팍스 통신은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의 말을 인용하여 외부 전력 부족 상황에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할 근거가 아직 없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