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클럽은 신태용 감독이 이틀 전에 팀을 떠난 김판곤 감독을 대신하여 감독직을 맡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K리그 1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울산 현대는 현재 시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팀을 재건하고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기 위해 경영진은 클럽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풍부한 업적을 가진 신태용을 선택했습니다.
K리그에 낯설지 않은 신태용 감독은 한때 성남 일화 클럽의 상징이었으며 405경기에서 102골 6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은퇴 후 그는 감독 경력에 발을 들여놓았고 성남과 함께 2010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2011 FA컵 우승으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의 가장 큰 업적은 2018년 월드컵에서 독일을 2-0으로 꺾은 것입니다. 그 후 그는 인도네시아로 초청되었고 그곳에서 그는 국가대표팀을 처음으로 2023년 아시안컵 16강에 진출시켰고 U23 인도네시아를 2024년 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시켰습니다.
데뷔 날 신태용은 흥분과 압박감을 동시에 드러내며 '울산으로부터 초대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팀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