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및 국제 언론이 말레이시아 대표팀이 베트남 대표팀과의 4-0 승리 경기에서 부적합한 귀화 선수를 기용하여 패배했을 가능성에 대해 많은 의혹을 제기한 후 새로운 전개로 말레이시아는 계속해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말레이시아와 네팔의 경기에서 페터 클라모프스키 감독과 선수들은 상대팀을 2-0으로 꺾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헥터 헤벨이 득점한 두 골 중 하나인 '브레이드'입니다. 헥터 헤벨은 FIFA가 규정을 위반하여 귀화가 확인한 7인 명단에 포함된 선수입니다.
네팔 축구 연맹에 따르면 헥터 헤벨은 가족 배경이 말레이시아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경기 출전 자격이 없습니다. 헤벨의 조부모는 헤이그(네덜란드)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FIFA 규정에 따른 국적 기준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네팔은 FIFA에 이 문제에 대해 항소했습니다.
윈저 존 AFC 사무총장(말레이시아인)도 최근 귀화 선수를 이용한 부정행위 경기는 패배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가 승점을 잃을 위험이 높으며 네팔과의 경기도 예외는 아닙니다.
네팔의 항소가 승인되면 비록 그들이 승소하고 D조에서 첫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결과는 조별 리그의 판도를 크게 바꿀 수 있으며 비는 아시안컵 예선 캠페인에서 네팔 대표팀에게도 기억에 남는 이정표로 여겨집니다.
FIFA와 AFC가 선수 귀화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말레이시아 사건은 앞으로 엄중한 처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