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새벽 (베트남 시간): 인구가 60만 명에 불과한 카보베르데 대표팀은 에스와티니를 3-0으로 꺾고 역사를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이 나라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출전권을 공식적으로 획득했습니다.
아프리카 지역 예선 D조 마지막 경기에서 카보베르데는 스스로 결정권을 쥐고 있습니다. 가장 약한 상대인 카보베르데를 꺾기만 하면 레이라오 브리토 감독과 선수들은 카메룬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두 자리를 지킬 것입니다.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카보베르데는 에스와티니를 완전히 압도했고 후반전에 3골을 연속으로 넣었는데 모두 로차 리브라멘토 윌리 세메도 스토피라의 근거리 슈팅에서 나왔습니다.
한편 브라질 카메룬은 사기가 저하되어 앙골라와 0-0으로 비겨 예선을 2위로 마감했습니다. D조가 끝나면서 브라질 카보베르데는 공식적으로 2026 월드컵 직행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그들은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다음 이름이 되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축구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이것은 리브라토와 그의 팀 동료들의 인상적인 경기력에 대한 합당한 보상입니다. 그들은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으며 그중에는 카메룬을 상대로 1-0으로 획기적인 승리를 거둔 것도 포함됩니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카보베르데 선수단의 총 가치는 약 802만 유로에 불과합니다. 서아프리카 대표팀에서 가장 비싼 두 스타는 바그너 피나(트라브존스포르 브라 터키)와 케빈 레니(크라스노다르 브라 러시아)로 각각 500만 유로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