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저녁 베트남 대표팀은 2027 아시안컵 예선 2차전에서 라오스를 2-0으로 꺾었습니다.
실제로 꽝하이와 팀 동료들은 전반전에 한 번도 골망을 흔들지 못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띠엔린은 페널티 지역에서 2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전이 되어서야 김상식 감독이 쑤언손과 뚜언하이의 등장으로 공격진에 4명의 변화를 주면서 베트남 대표팀은 플레이 스타일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쑤언손은 페널티킥(68분)과 뚜언하이의 인상적인 오버헤드킥(90+3분)으로 잇달아 골든 스타 전사들을 2-0으로 상대를 꺾었습니다.
한편 어제(11월 18일) 일찍 열린 경기에서 말레이시아 대표팀도 네팔 대표팀을 최소 점수 차로 꺾는 데 꽤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말레이시아는 승점 15점으로 2027 아시안컵 예선 F조 선두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베트남 대표팀은 승점 12점으로 조 2위를 차지하며 뒤쫓고 있습니다. 두 팀은 내년 3월에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경쟁할 것입니다.
F조의 나머지 두 자리는 각각 라오스 대표팀(승점 3점)과 네팔 대표팀(승점 0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