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부 번호 3: A는 화장품 브랜드 A가 배우 김수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소송의 첫 번째 심리를 열었습니다.
앞서 화장품 회사 A는 김수현과 올해 8월까지 지속될 예정인 '찬란한'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고 김새론과의 열애 혐의에 휘말리자 A사는 3월에 계약을 조기에 종료했고 4월에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계속했습니다.
재판에서 A 브랜드 측은 김수현이 '적절하게 이미지를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회사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총 2조 860억 원의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당초 제시된 5억 원보다 상당히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계약서에 김수현이 올바른 이미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자 배우의 대변인은 또한 '김수현이 미성년자일 때 여배우 김새론과 데이트했다는 정보는 완전히 사실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만 데이트를 합니다. 우리는 왜 두 성인 사이의 관계가 품행을 지키는 의무를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남자 배우의 법률 대리인은 '당시 브랜드 A와의 계약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광고 계약이 없었을 때 김수현이 열애설을 부인했는데 왜 계약 의무 위반으로 간주되느냐'고 설명했습니다.
밀라 배상 요구 금액 증가에 대해 회사 A는 '광고 모델 계약은 계약 위반의 경우 위반을 야기한 당사자가 모델 수수료의 두 배를 지불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원고의 손해액 계산 방식이 정확한지 여부를 재검토해야 하며 A 브랜드에 더 자세한 증거를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소송의 두 번째 심리는 2026년 3월 1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김수현의 법률 대리인과 계약 손해 배상 소송과 관련된 전자 회사 B 간의 또 다른 재판이 11월 14일에 열렸습니다.
이 브랜드는 김수현에게 20억 원의 배상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법원은 민사 배상 청구의 유효성은 김수현과 김새론 관련 혐의가 입증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법원은 또한 이 브랜드가 김수현을 고소하기 전에 관련 조사 결과를 기다릴 계획인지 질문했습니다.
한편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제출한 가로세로 유튜브 채널 소유주 김세위와 김새론 가족을 겨냥한 명예훼손 허위 정보 유포 비방 괴롭힘 등의 혐의에 대한 소송은 아직 조사 중이며 아직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