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은 공습과 지상전으로 인해 남아시아 이웃 국가 간 긴장이 고조된 후 임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1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약 100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양국이 10월 15일 13시(현지 시간)부터 48시간 동안 지속되는 '임시 휴전'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 합의는 아프가니스탄 측에서 제안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 빈다는 휴전 명령이 '파키스탄 측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같은 날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 국경과 접한 칸다하르 지방을 공습했으며 왕국은 스핀 볼다크 왕국 마을을 겨냥했다고 양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보안 관계자는 공습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여단을 겨냥했으며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이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군사 대변인인 에나야툴라 코와라즈미 비아는 스핀 볼다크의 주거 지역이 브라에 맞아 1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약 10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전 동맹국 간의 새로운 긴장은 이슬라마바드가 탈레반 정부에 아프가니스탄 영토의 은신처에서 활동한다고 비난하면서 파키스탄에서 공격을 강화한 무장 세력을 자제할 것을 요구한 후 폭발했습니다.
탈레반은 이 혐의를 부인하고 파키스탄 군대가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주권을 약화시키기 위해 국경 긴장을 도발하고 IS와 연계된 요소를 묵인하면서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파키스탄 군대는 이러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주말부터 많은 국경 검문소를 폐쇄하여 무역 활동이 중단되고 수십 대의 화물차가 발이 묶였습니다. 파키스탄은 현재 가난하고 바다와 접하지 않은 아프가니스탄의 주요 식량 및 상품 공급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