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정 경기에서 알나스르 감독은 전력을 로테이션하기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주앙 펠릭스를 벤치에 앉히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고의 라인업을 내보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란색 유니폼 팀은 단 8분 만에 앞서 나갔습니다. 안젤로의 슛에서 공이 아부 바크르의 발에 맞고 방향이 바뀌면서 알모살렘 골키퍼는 속수무책으로 골망이 흔들리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른 선제골을 넣은 알나스르는 쉽게 경기를 장악했습니다. 원정팀은 강력한 압박 능력을 유지했고 제다에게 공격을 조직할 기회를 거의 주지 않았습니다. 홈팀도 몇 차례 반격했지만 알모살렘 골키퍼는 계속해서 선방해야 했지만 여전히 상황을 바꾸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알나스르는 점차적으로 스타 선수들을 투입하며 속도를 높였습니다. 웨슬리는 62분에 아름다운 감아차기 슛으로 점수를 2-0으로 벌렸습니다. 후반 71분에는 코망의 어시스트를 받아 정확하게 슛을 날려 인상을 남겼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 89분에는 중앙 수비수 시마칸이 펠릭스가 찬 코너킥에서 높이 뛰어올라 헤딩슛을 날려 알나스르의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알나스르의 득점자는 아부 바크르(자책골 8분) 웨슬리(62분) 펠릭스(71분) 시마칸(89분)입니다. 이 활약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준우승팀은 호날두가 여전히 더 중요한 경기를 위해 체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즌 국내 타이틀을 획득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다를 상대로 한 쉬운 승리는 알나스르가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신인 선수와 예비 선수들이 기회가 주어졌을 때 빛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팀 전력의 깊이를 확인시켜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