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다낭시 바나 코뮌의 쯔어동 호수 지역에서 주민들은 호수 표면에 떠오른 약 3마리의 '이상한' 물고기 즉 바다코끼리 물고기로 의심되는 물고기를 발견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에 따르면 건져 올려진 두 마리의 물고기는 각각 길이가 약 1m 무게가 20kg이 넘습니다. 최근에 죽었기 때문에 이 물고기들은 냄새를 풍기지 않았습니다. 물고기 사체는 호앙반타이 거리 지역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동전다에는 조개껍데기와 비슷한 강도의 비늘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 두 개체는 주민들이 건져 올려 옮겼고 호수 표면에는 현재 부패하고 악취가 나는 물고기 사체가 남아 있습니다. 호수 표면에 둥둥 떠다니는 나머지 개체는 1~2일 전에 죽은 것으로 추정되며 악취와 파리가 주변에 들끓고 있습니다.
정보를 접수한 바나 코뮌은 현장에 간부를 파견하여 확인했습니다. 코뮌 인민위원회 대표는 지역 간부가 남은 물고기 사체를 해안으로 건져 올리지 않고 찬바 호수 아래에서 자연 분해되도록 했으며 물고기 비정상적인 죽음 현상이 발생하면 즉시 감지하기 위해 1~2일 동안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이 물고기들이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이 가져와 방생했을 수 있지만 수질 환경 변화로 인해 적응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Truoc Dong 호수는 Ba Na 산 관광지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위치한 자연 호수로 틸라피아 가물치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서식하는 곳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불가사리(학명 아라파이마 기가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민물고기 중 하나이며 부리는 아마존 강 유역(남미):에서 유래했으며 베트남 토종이 아닙니다.
성체가 되면 물고기의 평균 무게는 약 100~200kg이고 길이는 약 2m입니다. 이들은 잡식성이고 부적절한 자연 환경에 방생하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는 동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