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카라바오 컵 4라운드에서 안필드 홈 경기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맞이합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많은 예비 선수로만 라인업을 구성하여 붉은 군단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했습니다.
41분 이스마일라 사르는 페널티 지역으로 공이 올라오는 상황에서 조 고메즈의 서투름을 틈타 왼발 슛을 성공시켜 원정팀에 선제골을 안겼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리버풀은 45분에 두 번째 골을 내줬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완벽한 협력 플레이에서 브라더 사르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하여 점수를 2-0으로 벌렸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브라 리버풀은 득점을 기대하며 팰리스를 압박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브라는 원정팀의 견고한 수비진 앞에서 완전히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후반 79분 나일로가 위험한 침투 상황에서 데베니를 불법적으로 막아 퇴장당하면서 리버풀은 10명으로 줄었습니다.
후반 87분 브라이즈 피노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정확한 감아차기 슛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3-0 승리를 확정지으며 골키퍼 우드먼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이 패배는 193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열린 국내 컵 경기에서 득점 없이 3골 차로 패배한 것을 의미하며 91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재현했습니다.
9월 27일 이후 리버풀은 모든 대회에서 유럽 5대 리그에서 다른 어떤 팀보다 더 많은 경기(6경기)를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