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민아를 위해 15년 이상 일해 온 헤어 스타일리스트인 브라다는 신민아-김우빈 커플의 결혼 초대장을 소셜 네트워크 브라에 공유하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두 분은 정말 사랑스럽고 사려 깊은 분들이세요.
웨딩 초대장은 신부와 신랑을 단순한 선으로 묘사한 그림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미니멀리즘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신부는 여전히 브라 왕관 웨딩드레스 브라 귀걸이를 착용하고 신랑은 나비 리본을 착용하고 머리를 뒤로 빗은 채 등장했습니다.
그림 아래에는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에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2025년 12월 20일 저녁 7시에 만나요.'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초대장 한쪽 구석에는 다음과 같은 메모가 있습니다. '신민아가 그린 '김우빈이 쓴 찬가'는 결혼 초대장이 두 사람이 함께 만든 것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김우빈은 아름다운 글씨체로 유명하고 신민아는 섬세한 미적 감각으로 존경받으며 커플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앞서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와 김우빈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오랜 기간 동안 함께하고 깊은 믿음을 쌓은 후 두 사람은 평생의 배우자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김우빈은 손으로 쓴 편지를 게시하며 '제가 완벽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저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신 분들께 저는 여러분이 이 소식을 가장 먼저 듣기를 바랍니다.
맞아요. 저는 곧 결혼할 거예요. 저는 오랫동안 저와 함께했고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보낸 사람과 가정을 꾸릴 거예요. 이제 우리는 가족으로서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두 배우는 2015년 2월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을 함께 하면서 처음 만났고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김우빈은 촬영장에서 신민아를 '언니'라고 애정 어린 눈빛으로 여러 번 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후 두 사람은 감정이 발전하여 같은 해 7월에 공식적으로 데이트를 인정했습니다.
2017년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후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했고 신민아도 치료 과정 내내 남자친구를 돌보기 위해 잠시 일을 쉬었습니다.
2020년 김우빈은 신민아의 소속사인 AM 엔터테인먼트로 옮겼습니다. 두 사람은 김우빈의 건강이 점차 회복된 후 함께 연예 활동에 복귀했습니다.
커플은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 고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 친척 및 친한 친구들만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