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KBS2에서 방송된 '시즌스: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녹화에서 박보검은 아이유가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 전에 녹화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가수가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부다의 손에 꽃다발을 들고 무대로 올라가 말했습니다. '제가 가지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그래서 제가 직접 왔어요.
이 깜짝 순간은 박보검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는 너무 충격을 받아 일어서서 박수를 쳤고 눈물을 훔쳤습니다. 반면 스튜디오 관객들도 아이유를 보고 열렬히 환호했습니다.
아이유는 박보검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기 위해 무릎을 꿇는 방식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계속해서 녹였고 그녀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빠르게 퍼지는 낭만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꽃 선물 장면이 마치 '박보검에게 청혼하는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넷플릭스 드라마 '삶이 당신에게 귤을 줄 때'(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에서 아이선(IU)과 관식(Park Bo Gum)이라는 두 캐릭터를 연상합니다. 그들은 아이유의 대담한 행동이 드라마 속 아이선의 성격과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합니다.

다른 일부 시청자들은 IU가 8월 1일에 방송될 박보검의 'The Seasons' 마지막 회에 게스트로 출연할 것이라고 미리 예측했다고 말했습니다.
박보검은 'The Seasons' 쇼에 아이유를 게스트로 출연시키고 싶었고 최근 블루 드래곤 TV 어워즈에서 아이유를 만났지만 보검은 아이유가 새 영화 촬영 일정으로 매우 바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이유에게 초대를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유는 촬영장에 등장했을 때 박보검을 위해 의도적으로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박보검과 아이유의 13년 우정은 존경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광고에서 협업하면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 후 20세의 나이에 박보검은 아이유가 주연한 TV 드라마 '프로듀서'에 특별 출연했습니다.
두 예술가는 동갑(1993년생)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친밀한 우정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아이유는 영화 '인생이 당신에게 귤을 줄 때'의 주연을 맡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가 박보검이 자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바에 따르면 보검이 콴식 역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제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온 말은 '그가 그렇게 잘생긴 게 괜찮아?' '콴식 캐릭터가 이렇게 생겼는데 괜찮아?'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그렇게 잘생겼다면 바라 저는 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반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가 섬에 머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가수는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브래드' 박보검도 아이유가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저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우 캐스팅에 대해 들었을 때 '브래드' 아이유는 배우이자 예술가로서 오랫동안 협업하고 싶었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