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미국이 한국에 배치한 무기가 다른 나라로 옮겨지더라도 서울은 여전히 지역 내 잠재적 위협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다고 단언했습니다.
이재명 씨는 내각 회의에서 "미국이 한국에서 포대와 방공 시스템과 같은 일부 무기를 반출할 가능성"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지도자는 서울이 워싱턴에 요구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이 시나리오가 실제로 발생하면 미국이 이적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를 내비쳤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재명 씨가 여러 차례 북한과의 관계 개선과 연락 채널 재개에 대한 선의를 표명했지만, 3월 10일 그의 발언은 평양에 대해 다소 강경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은 미국 무기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북한에 대한 억지 전략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한국의 국방비 지출과 재래식 군사력이 북한을 훨씬 능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측통들은 이재명 씨가 워싱턴이 지역, 특히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을 억제하는 데 사용되는 전략 시스템을 실제로 철수할 경우 아시아 안보 불균형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안심시키기 위해 이 성명을 발표했다고 말합니다.
상지 최길일대학교 군사 연구 교수는 "북한은 무기 이전을 오해하고 이를 이용하여 미-한 동맹의 반응을 시험하기 위해 낮은 수준의 도발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소식으로 한국 언론은 일부 미사일 포대가 오산 기지에서 이동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미군 기지에 재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한국 당국은 이 정보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