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부대 행사에서 몇 차례 발언한 후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11월 1일 시진핑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국 파트너가 제조한 화면이 장착된 샤오미(중국) 휴대폰 2대를 선물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회장은 농담으로 '통신 회선이 안전한가요?'라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두 전화기를 가리키며 '스파이웨어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도 웃으며 중국 지도자의 농담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대화를 담은 영상은 언론의 관심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스파이'와 같은 민감한 주제에 대해 시진핑 주석이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웃고 농담하는 모습을 대중에게서 드물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소셜 네트워크 '브레이드'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김남준 대통령 대변인에 따르면 이 즐거운 순간은 APEC에서 이틀 연속 만난 후 두 지도자 간의 개인적인 관계가 더욱 친밀해졌음을 반영합니다.
신부 맞이 행사부터 리셉션 및 문화 공연까지 두 사람은 접촉하고 호흡을 맞출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러한 호흡이 없었다면 신부는 그런 농담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라고 김 씨는 말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이 실제로 이 휴대폰을 사용하는지 묻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공식적인 결정은 없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말하면서 이 두 장치는 이 씨와 부인에게 선물로 주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또한 이 씨에게 한국 영부인 김혜경에게 전통 서예 도구 세트인 '4보실'과 중국 찻주전자 세트를 선물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고급 토레야 누시페라 목재로 만든 바둑판과 한국 전통 공예인 다색 조개껍데기를 사용하여 물건을 장식하는 나정칠기 둥근 옻칠 쟁반을 선물했습니다.
중국 영부인 펑리위안에게 이재명 씨는 고급 스킨케어 크림과 아이크림 세트와 함께 은차 세트와 은잔을 준비했습니다. 은 선물을 받았을 때 시진핑 주석은 이 화장품이 '여자를 위한 것 아닌가요?'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이재명 씨는 웃음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