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친 친나왓 총리는 개인 비행기가 이륙 준비를 할 때인 9월 4일 오후 6시경 돈므앙브라 방콕브라 태국 브라 공항의 M 제트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출입국 관리관들은 탁신 씨와 이 비행기의 보좌관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탁신 시나와트라 전 태국 총리는 프라추압 키리 칸 지방의 후아힌 지역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당국은 탁신의 신분증을 확인했습니다. 탁신은 유효한 여권을 제시했지만 그의 여권은 출국 금지 명령으로 인해 이미 압수되었습니다. 따라서 탁신은 심문을 위해 공항에 구금되었습니다.
출입국 관리 직원과 공항 관리 기관은 탁신 씨의 서류를 추가로 검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탁신 씨의 이전 사건 특히 군부가 끝났을 때 그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가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그의 여권이 다시 활성화되어 그를 해외로 보낼 수 있게 했습니다.
파에통탄 시나와트라 전 총리의 아버지인 탁신 전 총리는 여전히 태국 대법원에서 또 다른 소송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사건은 그가 징역형 대신 치료를 위해 경찰 종합 병원 14층에서 6개월 동안 입원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탁신 씨는 9월 9일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에 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탁신 친나왓과 가까운 소식통은 전 태국 지도자가 2일간 진행될 예정인 간부 일정에 따라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 후 그는 즉시 태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소식통은 탁신 씨가 태국을 떠난 것은 단지 의료적인 이유 때문이지 판결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민 및 공항 관리들은 전 총리의 법률팀과 논의하여 그의 여행이 모든 관련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도록 보장했습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76세)는 15년 이상 해외 망명 생활을 마치고 2023년 8월 22일 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2006년 이전 태국 총리 재임 당시 권력 남용 및 이해 상충 혐의로 3건의 사건으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후 탁신은 왕실 사면 덕분에 징역 1년으로 감형되었습니다.
태국으로 돌아온 직후 탁신 친나왓 씨는 방콕 임시 구치소로 이송되었지만 태국에 도착한 지 13시간 만에 그날 밤 경찰 종합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탁신 친나왓 씨는 사면된 후 2024년 초까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