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관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방부의 이름을 전쟁부로 바꾸는 행정 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명령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관리들이 공식 문서 및 공개 발언에서 305제 전쟁부 또는 cap제 전쟁부 장관과 같은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입니다.
헤그세스 씨는 또한 이 변화를 영구적으로 만들기 위한 입법 및 행정 권고안을 제시하도록 요청받을 것입니다. 미국 국방부는 1949년까지 전쟁부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이는 의회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상황에서 육군 해군 공군을 통합하기로 결정한 시점입니다. 역사가들은 당시 새로운 이름이 핵 시대의 갈등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선택되었다고 믿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은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이름 변경은 워싱턴 D.C.의 펜타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군사 기지에서 간판 서류 및 시설 업데이트를 수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남부 연합을 기리는 9개의 군사 기지 이름을 변경하려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노력으로 인해 미 육군은 약 3 900만 달러를 지출해야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움직임은 헤그세스에 의해 뒤집혔습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이름 변경이 달라 전사 정신을 확인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국방'이 너무 방어적으로 들린다고 말했지만 미국은 상황이 불가피하다면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회 위원장도 대통령이 연방 기관을 더 쉽게 재조직하거나 이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제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민주당 의원들은 이 결정이 비용이 많이 들고 과시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상원 군사위원회 베테랑이자 위원인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은 정부는 이름 변경에 돈을 쓰는 대신 처음부터 갈등을 막기 위해 군인 가족이나 외교 활동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FBI 국장이자 펜타곤에서 단기 근무를 했던 카시 파텔 브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기관의 역사를 기리는 방법으로 '전쟁부'라고 적힌 이메일 서명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