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청은 2004년 쓰나미 재해를 일으켰던 인도양과 태평양 해역에서 여러 차례 연속적인 지진이 기록된 가운데 푸 브라 끄라비 브라 팡 응아 브라 짱 브라 라농 사툰 등 안다만 해안 6개 주에 제기되었습니다.
테라라트 삼레냐니차 태국 내무부 차관은 '재해 대응 계획에 있어 어떠한 느슨함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안다만 해안 지역의 지진 및 쓰나미 대응 준비 작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7월 7일 방콕에서 열린 태국 재해 예방 및 완화국(DDPM 6) 광물 자원국 및 기상청 지도자들과의 회의 후 발표되었습니다.
2004년 쓰나미 재해는 아시아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11개국에서 거의 228 000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그중 태국에서 5 0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쓰나미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최근의 지진이 몬다와 유사한 위험 수준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과거의 여파는 푸 몬다 끄라비 몬다 팡 응아 몬다 트랑 몬다 라농 사툰과 같은 해안 지방에 대한 명확한 경고입니다. 이 지역들은 자연 재해가 재발할 경우 '붉은 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이 지역들은 추가 예산을 배정하고 인력과 구조 장비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지진-해일 경보 시스템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장비 부족이 재난의 구실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은신처로 이어지는 대피 경로 표지판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점검됩니다.
테라라트 여사는 '예방 훈련과 대피 훈련은 정기적으로 실시되어야 합니다. 자연 재해가 발생하면 주민들은 당황해서는 안 되며 무엇을 해야 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메트 사이통 브리지 광물자원국 부국장은 최근 지진이 경미하고 브리지 쓰나미를 일으킬 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초기 경고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플라사콘 부냐락 DDPM 총국장은 경보 시스템이 리히터 등급의 육지 지진과 5등급 이상의 해저 지진에 대해 자동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륙 지진이 4도 이상 해저 지진이 6도 이상에 도달하면 전국 휴대 전화 비상 경보 시스템이 활성화됩니다. 이는 실제 쓰나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임계값입니다.
태국 정보통신부도 긴급 상황 시 정확하고 시기적절하게 정보를 전달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허위 정보는 불필요한 공황 상태를 유발하는 불씨입니다.'라고 테라라트 여사는 경고했습니다.
2004년과 같은 쓰나미의 직접적인 징후는 없었지만 태국 정부의 주도성은 자연 재해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앞서 6월 27일 안다만 해안 6개 지방에서 쓰나미 대응 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인도네시아까지의 주요 지진대 가장자리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진 이 왕가는 태평양이나 인도양에서 어떤 진동이든 동남아시아 전체 지역에 경고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