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리 2명에 따르면 이란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으로 밀라드 선박에 기뢰를 부착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워싱턴이 테헤란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항로 중 하나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우려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지역에 기뢰를 매설하는 것은 세계 석유 및 가스 공급량의 약 1/5이 이 해상 항로를 통과하기 때문에 세계 무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및 아라비아해를 연결하는 가장 좁은 지점에서 34km에 달합니다. 이곳은 사우디아라비아 브라 UAE 브라 쿠웨이트 브라 이라크 및 주로 아시아 시장으로 향하는 카타르 브라와 같은 OPEC 회원국으로부터의 원유의 주요 운송 경로입니다.
앞서 6월 22일 브라질에서 이란 의회는 미국이 테헤란의 3개 주요 핵 시설을 폭격한 후 해협을 차단하는 방안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여전히 이란 최고 국가 안보 회의에 달려 있습니다. 과거 브라질 이란은 이 해협을 폐쇄하겠다고 여러 차례 위협했지만 아직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세계 유가는 미국이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이후 10% 이상 하락했는데 이는 시장이 석유 유통에 심각한 차질을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소식통은 미국이 브리더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을 밝히지 않았지만 데이터가 브리더 위성 이미지 기밀 정보원 또는 둘 다에서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행동에 대한 질문에 백악관 관리는 '미드나잇 해머 브리지 작전과 최대한의 압력 조치 덕분에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가 회복되었고 이란은 크게 약화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펜타곤과 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는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일부 의견에서는 기뢰를 넣는 것은 이란의 진지함을 보여주기 위해 워싱턴에 보내는 신호일 뿐 실제로 행동할 의도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이란이 지도부로부터 해협 폐쇄 명령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필요한 준비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