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은 군마현 미나카미 마을의 칸에츠 고속도로에서 트럭 2대가 충돌한 사건에 대해 12월 26일 18시 30분경에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하여 50대 이상의 차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부 차량이 불에 탔고, 화재는 사고 발생 후 약 7시간 30분 만에 진압되었습니다.
여성 1명이 사망하고 최소 26명이 부상당했으며, 그중 5명은 연쇄 차량 충돌 사고로 중상을 입었습니다.
폭설 경보가 사고 발생 시점에 발령되었습니다. 일본 당국은 날씨 조건이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12월 27일 새벽 2시 현재, 고속도로는 니가타현 유자와 교차로와 군마현 츠키요노 교차로 사이의 양방향 모두 폐쇄되었습니다. 언제 폐쇄가 해제될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또한 12월 26일 일본에서 경찰은 15명이 부상당한 칼부림 공격 사건과 관련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칼 공격은 일본 중부 시즈오카현 미시마시의 한 공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대는 12월 26일 오후 4시 30분경 미시마의 요코하마 루버 공장에서 긴급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자는 5~6명이 칼에 찔렸고 어떤 종류의 액체가 공장 전체에 쏟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소방관들은 15명의 남성이 부상을 입었지만 의식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중 8명은 칼에 찔렸고, 6명은 표백제처럼 보이는 액체를 뿌렸습니다.
일본 경찰은 고의 살인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미시마시에 거주하는 38세의 오야마 마사키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혐의를 인정했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수사 소식통에 따르면 용의자는 공장과 관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