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반부터 AS 로마는 주도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많은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경기 시작 직후 크리스탄테는 마냥의 실수 후 장거리 슛으로 운을 시험했지만 공은 골대 옆으로 빗나갔습니다. 그 후 몇 분 동안 원정팀은 디발라 은디카 엘 아이나우이 브라의 슛으로 계속해서 압박했지만 AC 밀란 수비진과 프랑스 골키퍼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홈팀 골문은 굳건히 버텼습니다.
전반 39분 밀란은 모범적인 역습으로 예상외로 앞서 나갔습니다. 라파엘 레아가 중앙선에서 빠른 드리블 돌파 후 파블로비치 중앙 수비수에게 가로 패스를 연결했고 파블로비치 중앙 수비수가 정확하게 슈팅하여 홈팀에 1-0 선제골을 안겼습니다.
후반전에는 AC 밀란이 격차를 두 배로 벌릴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면서 경기의 흐름이 AC 밀란으로 기울었습니다. 그러나 포파나 리치 레아오의 슈팅은 모두 스빌라르 골키퍼를 뚫지 못했습니다. 후반 80분 AS 로마는 포파나의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핸드볼 파울 상황 후 페널티킥을 얻었습니다. 11m 지점에서 디발라가 오른쪽 코너로 슛을 날렸지만 마이냥은 방향을 정확히
남은 시간 동안 산 시로 홈팀은 굳건한 수비를 펼치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 결과로 AC 밀란은 승점 21점으로 순위표 3위로 올라섰고 인터 밀란과 승점은 같아졌으며 스쿠데토 경쟁에서 선두 그룹을 계속 추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