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이점을 바탕으로 로마는 주도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제노아 진영에 일찍부터 압박을 가했습니다. 전반 14분, 마티아스 소울은 페널티 지역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홈팀에 선제골을 안겼습니다. 불과 5분 후 미드필더 코아디오 코네가 2선에서 슛으로 격차를 두 배로 벌려 로마가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전반 31분, 로마는 세 번째 골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에반 퍼거슨은 골문 앞 기회를 잘 활용하여 3-0으로 점수를 벌렸고, 전반전부터 올림피코 홈팀에게 큰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후반전에 제노아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라인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로마의 촘촘한 수비진 앞에서 원정팀은 마일 스빌라르 골키퍼의 골문에 접근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프 에크하토르의 골로 제노아는 페널티 지역에서 혼전된 플레이 후 87분이 되어서야 점수 차를 좁히는 골을 넣었습니다.
경기 통계에 따르면 로마는 볼 점유율(61%), 슈팅 횟수(16대 10) 및 유효 슈팅 횟수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홈팀 공격진은 효과적으로 활동했지만 제노아는 후반전에 몇 차례의 뚜렷한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3-1 승리로 로마는 17라운드 후 승점 33점을 획득하여 세리에 A 순위에서 임시 4위를 기록했으며, 선두 인터보다 승점 3점 뒤쳐져 있습니다. 반면 제노아는 17위에 머물면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강등권보다 약간 앞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