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초반부터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홈팀 U23 태국은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왼쪽 측면에서 협력한 카카나의 슈팅 덕분에 34분이 되어서야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몇 분 후 U23 말레이시아는 코너킥 상황을 이용하여 1-1 동점을 만들었고 하디 아이사르가 쇄도하여 정확하게 슈팅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U23 태국은 적극적으로 라인을 올렸지만 U23 말레이시아 수비진을 상대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기회는 차례로 날아갔고 그중 카카나 자신도 적지 않은 좋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반대편에서는 말레이시아도 빠른 역습으로 폭풍을 일으키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경기 막판 극적인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을 때 카카나가 다시 빛났습니다. 90+2분에 그는 2선에서 아름다운 장거리 슛을 날려 U23 태국의 2-1 승리를 확정짓고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승점 3점으로 U23 태국은 승점 7점으로 F조 1위로 조별 리그를 마감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반면 U23 말레이시아는 3위에 그쳐 공식적으로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