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에 잠긴 트랙터 트럭을 운전하다 휩쓸려간 운전자 아직 발견 못해

HƯNG THƠ |

꽝찌 - 바돈동에 거주하며 국경 관문에서 내륙으로 석탄을 운반하던 트랙터 운전자가 홍수에 잠긴 다리를 건너기 위해 울타리를 넘다가 휩쓸려갔습니다.

11월 17일 오후 꽝찌성 민방위 사령부는 비가 홍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확인했으며 해당 지역에서 홍수에 휩쓸려 실종된 사람이 1명 있으며 현재 병력이 수색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N.V.Th 씨(1977년생 꽝찌성 바돈빈동 거주)입니다.

11월 17일 오후 12시 15분경 N.V.Th 씨는 석탄을 싣고 라레이 국제 국경 관문(꽝찌성 닥롱비 면)에서 내륙으로 향했습니다.

폭우를 틈타 운전자는 울타리와 추월 금지 표지판을 피해 홍수에 잠긴 La Lay 코뮌의 A Rong 마을 다리를 건너려고 했습니다.

이때 강물은 거세게 흐르고 있었고 다리 표면보다 30~60cm 높았습니다. 차가 다리 중간에 이르렀을 때 운전석 앞부분이 물에 밀려 다리 난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때 운전자는 뒤쪽 트럭 적재함에 매달렸습니다. 약 15분 후 차가 다리에서 20m 뒤로 넘어졌고 운전자는 물에 휩쓸려갔습니다.

꽝찌성 La Lay 코뮌 인민위원회 위원장인 Le Quang Thach씨는 같은 날 오후 4시까지 당국이 홍수에 휩쓸려간 트랙터 트럭 운전자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Le Quang Thach 씨는 '현재 개울물이 여전히 매우 높게 불어나고 있으며 우리는 실종된 운전자를 찾기 위해 인근 지역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HƯNG TH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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