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7/2025 - 10:00
어느 날 오후 나는 창가에 조용히 앉아 바깥 세상이 여전히 떠들썩하게 들려오는 것을 바라보았다. 경적 소리 잎사귀 사이로 비스듬히 비치는 햇살 그리고 현관 지붕 위에서 꼬리를 가지고 뒹굴고 있는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