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S 정상회담은 미국으로부터 많은 신흥 경제국들이 관세 조치에 직면하면서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9월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비브라 브라질 대통령의 주도로 '일방적인 무역 조치의 고조에 대응'해야 한다는 이유로 소집되었습니다.
룰라는 연설에서 관세 부과를 경제적 압력의 한 형태로 비판하면서 BRICS 국가들이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무역 조치'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룰라는 '관세를 강요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시장을 장악하고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기 위해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브라질 총서기 겸 중국 국가주석은 또한 일부 국가가 시작한 무역 및 관세 전쟁이 세계 경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브라질은 국제 무역 규칙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브라질은 자립 상태에서 발전할 수 없으며 브라질과 개방적인 협력은 함께 위험을 극복하는 기반입니다.
온라인 회의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이집트 지도자 이란 대통령 인도네시아 대통령 UAE 왕세자 및 에티오피아 외무차관도 참석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불참하고 외무장관을 파견했습니다.
지도자들은 또한 BRICS가 다자간 시스템을 보호하고 무역 금융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단결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에 따르면 브릭스는 전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 세계 GDP의 약 30% 전 세계 무역의 20%를 차지하며 풍부한 자원 대규모 생산 및 개방된 시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 많이 통합될수록 브릭스는 외부의 도전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단언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BRICS가 신흥 경제국의 발전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다 유연하고 공정한 무역 질서를 구축하면서 다자간 무역 시스템 혁신 과정을 이끌기에 충분한 '정통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라마포사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은 개발도상국들이 현재 '성장과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무역 변동으로 인해 큰 어려움과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