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최신 기상 뉴스에 따르면 강력한 태풍 시스템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직전에 기후에 큰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강풍과 소나기를 동반한 폭염으로 시작하여 광범위한 지역에서 동결 상태로 이어지는 급격한 온도 감소로 인해 매우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태풍의 눈이 상륙하기 전에 많은 지역의 기온이 몇 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할 것입니다.
폭풍이 상륙하기 전에 오하이오 밸리와 미국 북동부의 많은 지역의 기온이 지난 몇 주 동안 최고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15°C의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눈 덮개가 빠르게 녹을 것입니다.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의 일부 지역에서는 온도가 15°C 이상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강한 폭풍 강도와 따뜻한 공기 흐름의 조합은 심각한 폭풍을 일으킬 것입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녹은 눈밭에 폭우가 쏟아지면 특히 얼음과 눈으로 인해 하수구가 막힌 지역에서 도시 홍수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중부 대서양의 주요 고속도로 I-95 노선을 따라입니다. 12월 18일 밤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이곳의 도로 및 항공 교통 활동이 지연 및 심각한 중단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풍속에 관해서는 전문가들은 가장 강한 돌풍이 애팔래치아 산맥 지역에서 허리케인 등급(약 119km/h)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12월 18일 밤과 12월 19일 아침에는 나무가 쓰러지고 광범위한 정전이 불가피합니다.
찬 공기가 휩쓸고 지나간 직후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도로 표면의 빗물이 빠르게 얼어붙습니다.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뉴욕까지의 산악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변하여 도로가 미끄럽고 위험해집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날씨 예보에 따르면 기상학자들은 12월 23일과 24일에 또 다른 폭풍이 북부 지역을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당일 폭설이 내릴 가능성은 주로 북부 지역으로 제한됩니다.
한편 펜실베이니아나 뉴욕과 같은 남부 지역은 예상대로 흰 눈 대신 추운 비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