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아침 리히터 규모 8.0의 강진이 캄차카 반도(러시아): 해안 지역을 강타하여 국지적인 쓰나미를 일으켰고 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위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그러나 세계가 지질학적 발전을 지켜보는 가운데 일본과 국제 온라인 커뮤니티는 또 다른 주제를 폭발시켰습니다. 25년 전 만화에서 나온 예언이 방금 현실이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리히터 규모 8의 강진을 기록했지만 나중에 리히터 규모 8로 높여 수십 년 만에 이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캄차카 해안에서 3-4m 높이의 쓰나미가 일부 해안 지역을 강타하여 러시아 당국은 수천 명의 사람들을 긴급 대피시켜야 했습니다. 쓰나미 경보는 일본 하와이 미국 서해안을 포함한 태평양 전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일본 기상청(JMA)은 즉시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며 특히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태평양 연안 지역으로 최대 3m 높이의 파도가 밀려올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일본에서 처음 기록된 파도는 약 30cm 높이에 불과했지만 당국은 여전히 엄격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긴급 대응군을 구축하고 여진 위험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진 이후 화가 타츠키 료와 만화책 알라와타시 가 미타 미라이 파리(임시 번역: 내가 본 미래)의 이름이 네티즌들에 의해 '파헤쳐지고' 빠르게 공유되었다는 것입니다.
1999년에 처음 출판된 이 '브레이드 만화'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 프레디 머큐리의 죽음 '브레이드' COVID-19 팬데믹 '브레이드 지진 재해' 2011년 일본 쓰나미와 같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일련의 '대박한' 예측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바다 이야기 속의 브라다'에서 작가 료 타츠키는 2025년 7월에 발생한 프라다 재앙을 예언합니다. 프라다는 지진과 쓰나미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025년 7월 5일이 바로 그 시점이라고 믿었습니다. 큰 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시점이 지나면서 관심이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7월 30일 아침의 지진으로 인해 '만화 예언'이 '몇 주 늦은 경고'처럼 돌아왔습니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료 타츠키가 또 맞았어!' '7월 예언이 이루어졌어?'와 같은 수많은 댓글이 수만 번 공유되었고 #NewBabaVanga, #TatsukiProphecy와 같은 키워드가 트렌딩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많은 전문가와 과학자들은 만화 내용이 실제 사건과 일치하는 것은 높은 확률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원래 초지진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타츠키 료가 만들어낸 것과 같은 '가상 예언'이 만들어내는 문화적 영향력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사회학자들에 따르면 만화와 현실의 연관성을 사람들이 발견하는 것은 자연 재해에 취약한 사회적 맥락에서 심리적 '자기 진정'의 한 형태입니다. 동시에 만화의 가상 이야기는 예방 의식 자기 보호 및 지역 사회의 경계 강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 항상 지진 위협의 중심에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 섬나라는 태평양 필리핀해의 찬가 아시아-유럽의 찬가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지질 '압력솥'인 북미의 4개의 거대한 판 구조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1년 지진으로 15 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은 여전히 일본인의 기억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간헐천이나 간헐천 경보가 울릴 때마다 공동체 심리는 항상 매우 민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