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TV 연설에서 나임 카셈 지도자는 레바논 정부가 현재 무기 독점을 추진하는 것은 "레바논에서 저항 세력의 존재를 종식시키고 싶어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셈은 "따라서 우리는 남부 일부 지역이 여전히 이스라엘에 점령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행동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전투원들에게 해체를 강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조치가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셈의 발언은 레바논 정부가 2026년 1월부터 레바논 남부 지역에 군대가 통제권을 확립한 후 리타니 강 북쪽에서 활동하는 헤즈볼라를 포함한 불법으로 여겨지는 무장 세력 해체 작전을 전개할 계획에 대한 응답으로 나왔습니다.
카셈은 레바논 정부에 해병 계획 연기를 고려할 것을 촉구하고, 이 작전이 "내부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레바논 군대는 이스라엘의 경찰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헤즈볼라 지도자는 지적했습니다.
앞서 12월 20일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는 레바논이 준군사 부대를 해체하고 리타니 강 남쪽 지역으로 확장하는 계획의 2단계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살람 총리는 또한 국제 사회에 이 임무에서 레바논 군대를 지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해체 계획은 살람 총리와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휴전 협정 감시 위원회에서 레바논 민간 협상단 단장인 사이먼 카람 씨 간의 회의 후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합의가 발효된 이후 양측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해체에 대한 레바논 군대의 능력을 공개적으로 의심하는 가운데 서로 위반했다고 계속해서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이 휴전 협정의 약속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여러 차례 촉구했으며, 레바논이 헤즈볼라를 억제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