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런던은 영국 전투기가 동부 방패 작전(Eastern Sentry)의 틀 내에서 폴란드 하늘에서 NATO의 첫 번째 방공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영국 공군 타이푼 전투기 2대가 9월 19일 저녁(현지 시간) 폴란드 영공 순찰 임무를 위해 영국 동부의 군사 기지에서 출격했습니다.
9월 20일 이른 아침(현지 시간): 영국 정부는 전투기 2대가 임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동부 방패 임무는 9월 15일에 발표되었습니다. 당시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9월 초 러시아 무인 항공기(UAV)가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NATO 영공이 보호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한편 런던 공군 참모총장 하비 스미스 공군 원수는 런던 공군이 외부 위협으로부터 NATO 영공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유연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며 원격으로 공군력을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약속했습니다.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9월 13일)와 에스토니아(9월 19일)에서도 정체불명의 UAV가 영공에 침투하는 사건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이 두 나라는 모두 NATO 회원국입니다. 이들 국가 대부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습을 완료한 후 UAV를 조종하여 비행 금지 구역을 통과했다고 생각합니다.
UAV가 러시아 것이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케어 스타머 영국 총리 정부는 2022년 우크라이나 분쟁 발발 이후 모스크바가 저지른 '가장 심각한 위반 행위'라고 부르며 여전히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영국이 런던이 유럽 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신호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호로 2027년 4월까지 국방비를 GDP의 26%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브라비아 국방부는 자국 UAV가 최근 에스토니아나 다른 유럽 국가의 영공을 침범했다는 사실을 부인하면서 브라비아는 중립 해역을 통과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