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당국은 멜버른의 아다스 이스라엘 사원 방화 공격이 이란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지만 직접 참여한 사람들은 외부에서 통제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년 12월 6일 후드를 쓴 세 사람이 도난당한 파란색 폭스바겐 골프를 몰고 현장에 도착한 후 도끼와 휘발유통을 사용하여 전당에 불을 질렀습니다. 경찰은 1 2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건물이 전소 당시 내부에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안 카메라가 모든 상황을 기록했고 용의자 유네스 알리 유네스(20세)와 지오반니 라울루(21세)가 관련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 정보 기관이 이란이 이 사건과 시드니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사건의 배후에 있다고 지적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이란 대사를 쫓아냈고 테헤란 주재 호주 외교관들은 떠나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앨버니지 장관은 의회에 국내외 자금 흐름을 역추적한 조사 결과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로 이어진 흔적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정보국장 마이크 버제스는 이란의 개입을 숨기기 위해 일련의 '중재자'가 사용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니 버크 내무부 장관은 호주에 있는 사람들은 '누가 실제로 지시하는지 반드시 알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주 연방 경찰도 이번 사건이 정치적 동기가 있으며 해외 범죄자들과 관련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크리스시 배럿 부드라 부드라 경찰 부보좌관 시절에 따르면 테러 진압 부대는 7건의 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흑인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2023년에 이라크로 추방된 적이 있는 거물급 범죄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란 외무부는 혐의를 부인하고 사건에서의 역할을 '완전히 부인'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호주의 강경한 입장을 환영합니다. 호주 영국 영국 영국 영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로 구성된 오안 정보 네트워크(Five Eyes)는 조사 과정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