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항구 공습으로 4명 부상

11월 25일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감행한 드론 공격으로 노보로시스크 항구의 많은 주거용 건물이 손상되고 최소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텔레그램에 게시된 남부 지역 작전 본부의 정보에 따르면 도시의 여러 지역에서 5개의 고층 건물과 2개의 개인 주택이 손상되었습니다. 떨어진 잔해로 인해 2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구조대가 진압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격추된 드론 파편이 유리창을 깨고 지역 행정 중심지인 크라스노다르의 많은 건물을 손상시켰습니다. 노보로시스크 남부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도 드론이 건물을 손상시키고 1명을 부상시켰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발전소가 손상되고 러시아 수도 근처의 한 마을이 난방 시스템을 잃은 지 하루 만에 방공군이 모스크바로 향하던 드론 10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