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축구 협회(FAM)는 FIFA가 11월 3일 항소를 기각한 후 7명의 선수가 부적격 입국 판정을 받은 사건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비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FIFA 판결 후 최대 10일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FAM은 아직 항소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언론에 따르면 지연으로 인해 여론은 FAM이 CAS에 사건을 제기하는 데 실패할 가능성을 받아들였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다른 가설은 FAM이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내부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론인 줄헬미 자이날은 FAM이 FIFA에 서류를 완성하기 위해 자세한 처벌 결정을 제공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FAM이 법적 과정에서 준비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계속해서 불러일으켰습니다. 많은 말레이시아 팬들은 지연으로 인해 항소 절차가 교착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여 실망감을 표명했습니다. 일부 의견에서는 선수들의 귀화 과정과 관련된 원본 서류가 발표되었을 때 항소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게다가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 피터 클라모프스키가 이번 사건으로 인한 후유증을 우려하여 사임하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FAM 회장 대행 다툭 위라 유소프 마하디는 FAM 지도부의 발언이 여론에 안심을 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보를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