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은 단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꿈같은 출발을 했습니다. 중앙 수비수 바스토니가 높이 올라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마르티네스는 깔끔하게 마무리하여 골키퍼 프로베델을 꺾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공격수는 9분에 헤딩슛으로 계속해서 파란을 일으켰지만 공은 간발의 차이로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그 시점 이후 라치오는 점차 경기의 주도권을 되찾았습니다. 18분 스라다 자카니가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멋진 슛을 날렸지만 공이 크로스바를 넘으면서 원정팀 관중들은 아쉬워했습니다. 후반전에는 인터 밀란이 계속해서 주도권을 유지했고 62분에 디마르코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신입 선수 보니가 근거리에서 슛을 날려 2-0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원정팀 라치오는 반격하려고 노력했지만 불운이 계속해서 닥쳐왔습니다. 후반 70분 Gila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고 Pellegrini의 노력은 골키퍼 Sommer에게 막혔습니다.
2-0 승리를 거둔 인터 밀란은 승점 24점으로 세리에 A 2025-2026 11라운드 후 임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밀라노 팀은 AS 로마가 우디네세를 2-0으로 꺾고 승점 24점으로 임시 2위를 기록하면서 치열한 추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