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오후 베트남 U-17 여자 대표팀은 2026 AFC U-17 여자 챔피언십 예선 D조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 U-17 여자 대표팀(중국)과 맞붙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오키야마 마사히코 감독의 제자들은 공을 주도적으로 점유하고 양쪽 측면에서 많은 위험한 공격을 조직했습니다.
U17 베트남 여자 대표팀은 홍콩(중국) 수비진을 흔들며 계속해서 압박을 가했지만 골키퍼 야우 헤이즐은 뛰어난 활약을 펼쳐 린치와 프엉 응이의 득점 기회를 막아냈습니다.

전반전의 답답함 이후 압도적인 경기력은 후반전에도 홈팀에 의해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붉은 유니폼을 입은 소녀들의 끊임없는 공격 노력은 응오하이옌이 페널티 지역에서 능숙하게 처리한 후 대각선 슛을 날려 상대 골키퍼를 꺾고 U17 베트남에 1-0 선제골을 넣으면서 66분에 보상을 받았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오키야마 마사히코 감독이 이끄는 팀은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브라는 홍콩(중국)에게 동점골을 넣을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경기 추가 시간 5분과 골키퍼 야우 헤이즐이 부상으로 브라 경기장에 쓰러졌지만 베트남 선수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최소한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 승리로 베트남 U-17 여자 대표팀은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고 D조 1위를 차지했으며 2026 AFC U-17 여자 챔피언십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전 팀의 노력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며 동시에 미래에 베트남 여자 축구를 계승할 재능 있는 젊은 선수 세대에 대한 희망을 열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