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는 많은 사람들의 아침 식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양가 있는 열대 과일입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식단은 혈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칼륨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은 식단은 혈압을 현저히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파파야에는 칼륨 함량이 높으며 약 182mg/100g의 혈관을 확장하고 소변을 통해 나트륨 배출을 지원하며 혈관벽에 대한 압력을 줄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식단에서 칼륨 섭취량을 늘리면 고혈압 및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파파야에는 비타민 C 미라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많은 항산화 물질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은 혈관 내피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며 고혈압의 주요 원인인 동맥경화증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침에 파파야를 섭취하면 파파인 효소 덕분에 에너지를 보충하고 소화를 돕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고혈압 환자가 하루 종일 영양분을 쉽게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는 파파야의 설탕 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익은 파파야에는 상당한 천연 설탕이 들어 있으며 특히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파파야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선한 과일을 적당히 섭취하고 하루에 1-2인분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파파야를 적당량 즉 하루 100-150g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균형 잡힌 식단과 합리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혈압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