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타트 데이터와 타스 통신의 추정에 따르면 러시아와 헝가리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 가스 수입액을 15% 증가시켜 유럽 연합(EU)에서 러시아 가스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특히 2025년 10월에는 EU가 총 4억 2 900만 유로 상당의 가스관을 통해 러시아 가스를 수입했습니다. 현재 투르크스트림 가스관은 러시아 가스를 유럽 시장으로 운송하기 위해 여전히 운영 중인 유일한 가스관입니다.
입고 가치 기준으로 헝가리가 2억 1 400만 유로로 1위를 차지했고 그리스가 9 200만 유로 불가리아가 8 100만 유로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러시아 가스 입고를 위해 3 800만 유로를 지출했고 이탈리아는 약 400만 유로의 러시아 가스를 수입했습니다.
올해 첫 10개월 동안 EU는 러시아 가스 구매에 약 50억 유로를 지출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60억 유로에서 감소한 수치입니다. 러시아 가스의 가장 큰 고객은 헝가리로 총 가치는 3조 유로이며 부는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으며 그 다음은 그리스로 3조 유로 불가리아로 7억 2 700만 유로 슬로바키아로 5억 1 100만 유로입니다.
앞서 브라질은 11월 초 TASS 통신을 인용하여 러시아 브라질이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투르크스트림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럽으로 수출되는 가스량을 7~6% 증가시켜 총 10억 입방미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