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핵무기 감축을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총서기 모두와 이 문제를 직접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핵무기 감축에 대해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지도자는 또한 기존 무기고의 파괴 규모에 대한 비유적인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세계를 150번 폭파시킬 수 있는 충분한 핵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고 중국도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은 그가 5일간의 아시아 순방을 마친 지 며칠 만에 발표되었으며 그 중심에는 10월 30일 한국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총서기와의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이 회담은 양측이 희토류 및 펜타닐 관세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한 후 무역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브라질 여행 중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열어두었습니다. 그 전에 부다페스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의 잠재적인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도 있었지만 이후 연기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및 중국 지도자와 핵무기 감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힌 것은 백악관 주인의 더 큰 외교적 노력의 일부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오랫동안 미국은 냉전 시대의 미국-러시아 양자 조약을 대체하여 베이징을 3자 무기 통제 프레임워크(미국-러시아-중국)에 포함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러시아와 미국 간의 마지막 남은 주요 핵무기 통제 조약인 New START,는 2026년에 만료될 예정입니다. 미국 행정부는 오랫동안 미래의 모든 합의에는 무기를 빠르게 개발하고 있는 핵 강국인 중국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많은 핵무기를 보유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은 베이징의 증가하는 힘에 대한 현실적인 인정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글로벌 안보 및 무기 통제 구조를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