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가족 간의 소송은 9개월 동안 지속되었지만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김수현 측은 미성년자와의 데이트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하는 동시에 김새론 가족이 메시지와 관련 증거를 위조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최근 네이트 브릿지의 보도에 따르면 고 김새론 배우 가족의 법률 대리인인 부지석 변호사는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의 대화 내용과 관련된 디지털 감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브리다 가족 측에 따르면 휴대폰을 포함한 김새론 브리다의 모든 전자 장비는 수사 기관에 넘겨졌으며 가족은 작업 과정 내내 협조했습니다.
가족은 25년 11월 2일 김수현의 법률 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에게 사건을 날조로 여기는 것을 중단하고 수사 결과를 기다려달라는 언론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코 변호사는 이전에 수사 과정을 존중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그는 여전히 유튜브와 언론 매체에 입장을 밝혔으며 2015년 11월 27일 인터뷰(2025년 12월 3일자 기사)에서 사건의 진실성을 계속해서 부인하는 내용으로 답변했습니다.
가족은 논란이 고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대화 내용의 디지털 법의학 감정 결과를 공개해야 했다고 밝혔으며 김새론과 김수현 간의 카카오톡 녹음본이 수사 기관에 완전히 제출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수현 측은 2018년 4월 2일 KakaoTalk 화면 캡처 사진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메시지를 삽입한 '브레이드'를 편집한 제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금 당장 만나고 싶어요' 내용도 배우가 쓴 것이 아니라고 측은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으로 고 김새론 배우의 가족은 가세연 연구소(가로세로 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시작하여 6년 동안 김수현과 연인 관계였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혐의에 대해 김수현 측은 기자 회견을 열고 피해자 가족의 진술을 '가짜 및 수정된 증거'라고 주장하며 완전히 부인했습니다.
현재 양측은 민사 및 형사 소송에서 계속 대립하고 있습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가족과 가로세로 경영진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법에 따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120억 원의 손해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반대로 피해자 가족은 김수현을 아동 복지법 위반 및 허위 고소 혐의로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