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전 ADOR CEO 민희진은 뉴진스가 전속 계약 분쟁 소송에서 패소한 후 ADOR 회사로 복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답변으로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민희진은 '뉴진스 멤버들의 ADOR 복귀 결정은 많은 생각과 고려 끝에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합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손을 잡기로 결정한 멤버들의 용기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썼습니다.
전 CEO는 '저는 언제 어디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뉴진스는 보호받아야 하고 5인조 라인업을 유지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뉴진스로서 더욱 강하고 확고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5인조 모두 항상 행복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민희진은 자신과 하이브 간의 소송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많은 소송이 겹쳐서 우리 모두에게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저와 하이브 레이더스 간의 분쟁은 뉴진스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앞서 11월 12일 ADOR(HYBE 그룹 소속)는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ADOR와 함께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그들이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기꺼이 지원할 것입니다.
그 직후 나머지 3명의 멤버인 민지 하니 다니엘도 언론을 통해 ADOR로 복귀할 의사를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 3명의 멤버의 복귀는 '아직 공식적으로 합의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현재 ADOR이 뉴진스 멤버들을 활동에 복귀시키는 것에 대해 한국 여론의 반발이 많습니다. 특히 민지의 경우 하니와 다니엘 브라는 회사의 승인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관객들은 뉴진스 멤버들이 소송으로 피해를 입은 그룹(ILLIT, LE SSERAFIM...)과 회사 직원들에게 공식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원은 10월 30일 ADOR과의 계약 분쟁에서 뉴진스가 패소했다고 선언했습니다. 2022년에 체결된 ADOR과 뉴진스 간의 독점 계약은 2029년까지 유효합니다.
1심 재판 직후 뉴진스는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전 멤버들은 민희진이 CEO로 복귀하지 않으면 ADOR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5인조 걸그룹은 ADOR의 관리 하에 계속 활동하기를 희망하며 결정을 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