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러시아 통신사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분쟁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가 키예프가 평화적 수단으로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한 긴급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평화적인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싶지 않다면 러시아가 군사력으로 "특별 군사 작전"의 모든 목표를 완수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여 모스크바가 전쟁을 연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키예프는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현재 상황 평가에 대한 양측 간의 명확한 반대를 보여줍니다.
크렘린궁은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군대의 지휘소를 시찰했으며, 그곳에서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과 중부 및 동부 군단의 지휘관으로부터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과 러시아 통신사가 텔레그램에 게시한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 지휘관들은 모스크바군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미르노하드, 로딘스키, 아르테미우카 마을과 자포리치야 지역의 훌라이폴레, 스테프노히르스크를 장악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대는 정기 전투 업데이트에서 군대가 미르노하드와 훌라이폴레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의 공격 시도를 격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반된 정보는 양측 간의 현장 상황 평가의 깊은 차이를 반영하며, 평화 과정이 여전히 많은 장애물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백악관은 푸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된 논평 요청에 대해 즉시 답변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