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NA 통신에 따르면 8월 23일 북한은 한국군이 남북 국경 지역에서 경고 사격을 가했다고 비난했으며 이를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불렀습니다. 평양은 또한 이 지역에서 한국 측의 경고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종철 중장의 말을 인용한 성명에서 북한 인민군 부총참모장은 북한이 국경을 따라 장벽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어떠한 장애물에도 상응하는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경고가 무시될 경우 평양은 '심각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국군은 8월 19일 오후 3시경 북한군 병사들이 국경 지역 근처에서 근무하다가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확인했습니다. 한국군은 이후 그들에게 경고 사격을 가해 북한군 병사들을 북쪽으로 후퇴시켰습니다.
이러한 긴장은 북한이 작년부터 심하게 강화된 국경 지역에 바리케이드를 건설하고 남북 도로와 철도를 폭파한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브라질 대통령은 정부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브라질 국경을 따라 일부 군사 작전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현재 상황은 양측의 견해 차이를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은 또한 미국과 한국 간의 합동 군사 훈련을 비판하며 이를 '진정한 충돌을 위한 극도로 도발적인 훈련'이라고 불렀습니다. 반대로 미국과 한국은 이러한 훈련이 방어적인 성격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