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KCNA 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직접 감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스트는 공격용 무인 항공기 및 순항 미사일과 같은 공중 목표물에 대한 시스템의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해 수행되었습니다.





KCNA에 따르면 새로운 무기는 빠르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북한이 개발한 방공 시스템의 효율성을 입증합니다.
관측통들은 이번 시험 발사가 지역 안보 상황이 긴장된 상황에서 평양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합니다.
앞서 김정은은 이달 초 미국과 한국 간의 합동 군사 훈련을 비판하면서 이를 북한에 대한 '적대적이고 대결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행동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또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미사일 시험 발사 정보는 8월 25일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한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직전에 발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