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수도에 있는 유엔 사무소의 북한 상임 대표단에 따르면 핵 보유국 지위는 평양의 '최고법과 기본법에 영구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대표단은 또한 미국의 비핵화 추진 움직임을 '북한의 내정에 간섭하려는 도발 행위'라고 불렀습니다.
유엔 주재 북한 대표단에 따르면 북한이 핵무기를 유지하는 것은 외부로부터의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간주됩니다.
한편 북한 관리들은 미국의 핵 억지 움직임이 점점 더 긴장되고 있는 반면 워싱턴의 동맹국들도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어 '대결 움직임에서' 점점 더 주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북한의 새로운 발표가 제주도(한국) 주변 지역에서 미국과 한국 간의 해상 훈련과 동시에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이 훈련은 자유권 25(Freedom Edge 25):로 명명되었으며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종료될 예정입니다.
앞서 박정천 북한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9월 14일 평양은 25선과 같은 군사 훈련을 국가 안보 이익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간주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박정천 총리는 '지역 안정을 약화시키고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큰 위험'이라고 말했습니다.